경찰청 대테러특수대, 외국인 테러리스트 4명 체포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테러특수대 덴수스 88(Densus 88)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테러특수대 덴수스 88(Densus 88)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러리스즘 선전을 유포한 혐의로 외국인 4명을 체포했다고 공지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이들은 ‘Katiba Tawhid Wal Jihad’라는 중동국제 테러리스트 네트워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

아마드 라마단(Ahmad Ramadhan) 경찰청 공보국장(Karo Penmas – Kepala Biro Penerangab)은 지난 3월 24일 Densus 88 대테러특수대와 북부 자카르타 이민국과 협력으로 이들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청 대테러특수대 덴수스 88은 4월 4일 기자회견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람 4명 중 3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테러 활동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제테러조직원”이라고 밝혔다.

‘Katiba Tawhid Wal Jihad’라는 국제중동 테러리스트 네트워크는 테러를 선전하고 관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당국도 이들이 Katiba Tauhid Walzihad International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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