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기금, 2023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전망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2023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IMF 고위관계자는 2023년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5%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월 IMF가 전망한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년 대비 4.8%보다 높은 수치다.

IMF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전망의 강화는 중국 경제의 재개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부진과 분리될 수 없다고 밝혔다. IMF는 2023년 3월 인도네시아 보고서에서 “중국의 빠른 회복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는 인도네시아 수출 수요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전 추정치보다 높지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22년 성장률인 5.31%보다 낮다.

IMF는 올해 경제가 완화한 것은 더 엄격한 정책 속에서 원자재 가격의 정상화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반면 글로벌 금융 상황의 갑작스러운 긴축이나 세계 경제의 둔화는 인도네시아의 무역 수지를 약화시키고 루피아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폭시킬 것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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