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4번 분출… 화산재 2,500m 까지 올라

(한인포스트) 순다 해협 해역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Gunung Anak Krakatau)이 28일(화) 4번 분출(Erupsi)해 수도권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날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Gunung Anak Krakatau)은 04:12분, 05:38분, 07:43분, 12:21분 화산 분출로 화산재는 정상에서 2,500m까지 치솟았다고 주요 언론은 속보로 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와 화산지질 위험 완화 센터(PVMBG) 공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2시 21분 분화는 최고 2,500m에 달했다.

이 지역 담당 공무원은 “짙고 검은 화산재 기둥이 서쪽을 향하고 있다. 지진계 폭발 기록은 2분 26초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Anak Krakatau 화산은 이날 오전 3번 분화에도 정상에서 800 ~ 2,000m까지 올랐다.

재난당국은 화산재 분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nak Krakatau 산 반경 5km 내에서 활동을 금지했다.

2018년 쓰나미를 일으킨 이 화산은 현재 III단계 경고 SIAGA 상태에 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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