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재부 “한·인니, 새로운 50년 위한 협력 지평 확장해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새로운 50년을 위한 협력 지평을 확장해야 한다" 2023.3.24

한국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새로운 50년을 위한 협력 지평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한·인니 수교 50주년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녹색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새 수도 건설 과정에서도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동칼리만탄섬 누산따라로 옮기는 총 40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방 차관은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토대로 다양한 재원을 연계해 인도네시아의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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