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스나얀파크에서 전기차 ‘아이오닉6’를 선보였다.
아이오닉6은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중형 세단으로, 현대차가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했다. 현재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출시로 현대차가 아이오닉6의 다음 출시국으로 인도네시아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한국에서 생산해 직수입한 차량”이라며 “아직 인도네시아 공식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6를 출시하면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5를 판매 중이다. 현지 공장에서 조립 생산을 통해 가격을 최대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카라왕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전기차 1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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