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시나르마스 증권 홍보대사 발탁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도네시아 대표 금융기업인 시나르마스 증권 (Sinarmas Sekuritas)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재계 4위 시나르마스 그룹 금융 계열사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는 투자 플랫폼 ‘심인베스트(SimInvest)’의 새 브랜드 홍보대사로 뷔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뷔는 BTS 멤버 중 첫 개인 해외 금융기업 모델로 나선다.

페라타 타누자 대표이사는 자카르타 탐린 사리나몰에서 진행된 브랜드 홍보대사 론칭 행사에서 “뷔의 개인 활동, 인스타그램에서 세운 기록들, 커리어와 행보, 그의 수많은 노력과 기록들이 모두 놀라웠다”고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뷔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오는 6월 심인베스트와 뷔의 컬래버레이션 팬미팅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살짝 알려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열정, 재능, 창의력, 에너지 넘치는 성격은 심인베스트가 젊은 세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장 잘 대표하게 만든다”며 “우리는 함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뷔의 홍보대사 발탁은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이 뜨거운 현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그중에서도 K팝 대표 스타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페디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거투일투족이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종합)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