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도네시아 바탐 하늘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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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의 ‘바탐섬’ 직항 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특수목적법인(BIB)은 최근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 등을 초청해 국제노선 개설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IB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 한국 항공사와 여러 여행사를 초청해 노선 개설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BIB는 이달 중순 한국 항공사,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마련했다.

최신 국제 노선이 개설되면 인도네시아 바탐 지역의 항나딤 공항에서 인천까지 직항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 노선 개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부터 추진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인니 바탐공항 사업은 사업기간만 25년으로 총사업비는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항사업으로 공사 수주한 해외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바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휴양지로서도 유명해, 발리,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한국인 8만여명을 포함해 해외관광객이 방문했다.

대한항공은 “바탐 항나딤공항과 노선 개설 계약도 협약을 맺은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진에어 역시 단순 초청으로, 노선 개설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바탐 등 인도네시아는 운수권이 필요한 노선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제주항공은 운수권이 없고 737-8 신규 기재 도입이 예정된 만큼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해양도시 마나도(Manado)에 취항했다. 인도네시아 노선은 발리에만 집중돼 레저 수요를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한국에서 마나도로 가는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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