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 DKI Jakarta-감비르서 약물거래 용의자 2명 체포
DKI Jakarta-Penangkapan 2 Tersangka Transaksi Narkotika di Gambir
자카르타 경찰청은 약물거래 용의자 2명을 중부 자카르타 감비르 근처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각성제인 메스암페타민 509그램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체포된 이 중 한 명은(R씨) 수드르만 센트럴 비즈니스 지역(SCBD)의 경비원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한 명(S씨)은 자영업자라고 알렸다.
경찰은 “지난 4일 주민에게 약물거래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8일 이들을 체포하게 되었다”고 체포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한 각성제의 유통가는 7억 6천 4백만 루피아로 예상된다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 2명의 혐의가 밝혀질 시 마약법 35/2009의112, 114조항에 따라 최소 5년 형에서 최대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 Java-반둥시 OECD가 선정한 친환경도시로 선정
OECD Menobatkan Kota Bandung Sebagai Green City (Kota Hijau)
리드완 카밀(Ridwan Kamil) 반둥시장은 지난 6일 반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선정한 친환경도시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전했다. 반둥이OECD산하 국제친환경도시 조직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카밀 시장은 “이 조직에 가입하는 건 오직 선택된 도시들만이 가능하다. 반둥이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이에 선정되었음에 신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OECD는 이날 반둥시청에서 친환경도시로 선정된 지역대표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2일 동안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밀 시장은 “이 워크샵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다수의 이슈들이 논해졌으며 환경문제 관련 해결책들 역시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포럼이 반둥이 더욱 더 친환경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반둥 시는 음악, 영화 등을 테마로 한 다수의 공원들을 만들며 지역 내 녹색공간을 더욱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
- Nusa Tenggara-동부 누사텡가라 내 신공항 건설 예정
Nusa Tenggara-Jadwal Pembangunan Airport Nusa Tenggara Timur Baru
동부 누사텡가라(NTT) 주 정부는 아도나라(Adonara) 섬 내 신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다.
NTT 교통청은 현재 지역 내 세 곳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가장 유력한 곳은 위띠하마(Witihama) 내 레보 부또(Lebo Buto)로 알려졌다. 리차드 쟈미(Richard Djami) NTT 교통청장은 교통부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공항 관련 조사와 타당성 연구를 마칠 것을 요구 받았으며 오는 7월 NTT 교통청은 자카르타에서 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왜 아도나라 섬 내 신공항 건설을 추진중인 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설명할 수 없다”고 전하며 “주 정부에서 부지를 제공한다는 조건 하에 공항 관련 시설물들은 모든 지역들에서 건설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Sumatra-수마트라서 산불 발생 핫스폿(hotspot) 6곳 발견
Sumatera-Ditemukan 6 Titik Terjadinya Kebakaran Hutan di Sumatera
기상기후지질청(BMKG) 쁘깐바루(Pekanbaru)지국은 수마트라 섬 내 6곳의 산불이 타는 핫스폿(Hotspot, 뜨거운 점들)이 발견되었다 전했다.
이 중 대부분은 리아우 주에 위치하며 두 곳은 쁘라라완(Pelalawan), 한 곳은 벵칼리스(Bengkalis), 한 곳은 깜빠르(Kampar) 내에서 발견되었다. 지난 5일 시티 누르바야(Siti Nurbaya) 산림환경부 장관은 리아우 주를 방문해 매해 지역 내 반복되고 있는 자연산불과 개간을 위한 인공산불의 방지 방법에 대해 논했다.
이 날 시티 장관은 아르샤쥬리안디(Arsyadjuliandi) 리아우 주지사 대행에 지난 3월 31일 끝난 ‘산불비상사태’ 상태를 유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수마트라 열대우림 산불은 우기인 6-9월 자연 발화와 농지·팜유농장 개간 등으로 주로 발생한다. 또한 이로 인한 연무피해로 주변국들과의 외교갈등도 반복되고 있다.
- Bali-문화유산 투어 프로그램… 덴파사르 찾는 관광객 늘린다
Bali-Program Wisata Peninggalan Budaya..Wisatawan di Denpasar Meningkat
덴파사르 관광사무소장 와얀 구나완(Wayan Gunawan)은 지난 5일 지역 내 역사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했다.
그는 “문화유산 시티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고 이는 관광객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다수의 미디어, 여행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베노아(Benoa)항구를 통해 덴파사르를 찾고 있으며 지난 3일의 경우 425명의 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이용해 발리를 찾았다.
“그 미국인 관광객들은 발리 박물관,자갓나타 (Jagatnatha)사원 등을 찾았다”며 “그들은 발리의 문화와 철학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어했다”고 구나완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9개의 역사 관광지 중 관광객들이 가장 흥미로워 하는 곳은 바둥, 쿰바사르 시장이라며 “이 두 시장에서 관광객들은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발리를 방문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덴파사르의 관광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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