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日之升(여일지승) 우뚝 솟는 희망의 태양이소서!

A1-손인식 서예가 휘호印齋 孫仁植 作

‘당신은 상현달 같고(如月之恒)
떠오르는 해와 같습니다(如日之升)
남산처럼 영원하시어(如南山之壽)
이지러지지 않고 무너지지도 않으십니다(不騫不崩)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무성하여(如松伯之茂)
당신의 후손은 끊어짐이 없을 것입니다.(無不爾或承)
(詩經 小雅篇 句) 상현달처럼 은근한 꿈인 당신,
새해 첫날 동산위로 우뚝 솟는 희망의 태양이소서.
긴 세월 든든히 버티고 선 저 산처럼 변치 않기를 기원합니다.
삭풍과 눈서리에도 기개를 잃지 않고 무성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당신은 늘 강건할 것을 바랍니다.
당신으로 인한 선한 인연(善緣)들은 참 아름답습니다.
2014년 새해해도 왕성하게 알찬 열매 맺을(善果) 것임을 믿습니다.
당신은 새해 첫날 우뚝 솟는 희망의 태양이소서!
2014, 甲午年 元朝 印齋 孫仁植 頓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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