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변이 우세종으로 정점 지나… 성탄 연휴 대이동 주의해야

12월 6일 기준 2주간 확진자 발생 그래프

(한인포스트) 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COVID-19 사례 추세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건부 장관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만에서 15,000명을 초과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보건부 장관은 지난 주 대통령 궁에서 기자들에게 “COVID-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당국 관찰은 정점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 추정치는 양성률 수치를 기반으로 증가율이 50%로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COVID-19 사례가 고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실은 COVID-19의 XBB 및 BQ.1 변종의 우세가 이미 80% 이상이라는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새로운 변종이 최대 90%까지 우세종이 되면 COVID-19의 일일 사례는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그룹이 감염시 사망 위험은 최대 50% 더 높다는 점이다.

이에 보건부 장관은 신종 오미크론 변종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감소한 항체나 면역력을 즉각 올려 주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의 Covid-19 사례 인포그래픽Dante Saksono Harbuwono 보건부 차관도 다수의 새로운 변종으로 Covid-19 사례 증가는 정점을 지났다고 전했다.

Dante 차관은 새로운 하위 변이 확산과 발생이 3개월 지났기 때문이라며, “보통 새로운 변종이 발생되면 약 3개월 만에 정점에 도달한다, 지금 우리는 3개월에 진입했다. 바라건대 이것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지난 12월 6일 밝혔다.

정점이 지났기 때문에 Covid-19 사례가 다시 증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성탄과 신년 연휴로 인한 엄청난 대중 이동이 문제다.

이에 정부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활동 제한 (PPKM)을 신년 연휴이후까지 연장 조치했다.

보건부 Budi Gunadi Sadikin 장관은 Omicron 하위 변종인 XBB, XBB.1 및 BQ.1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올라가고 있다며 보건 프로토콜 수행을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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