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과 연말 연시를 맞는 인도네시아는 다시 코로나19 확산 그림자가 드리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변종을 일으키면서 COVID-19의 증상이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 변종은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증상이 감염자의 면역력에 따라 다르고 다양해 흔히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의료진은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확인하려면 PCR 또는 항원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새로운 COVID-19 변종의 여러 양성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두통
일부 COVID-19 환자는 종종 두통을 호소한다. 코로나19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두통은 어지러움 감기같은 통증도 동반한다.
2. 마른 기침
두통 외에도 COVID-19 환자가 자주 느끼는 증상은 마른 기침이다. 송년회를 다녀온 50대 한인동포도 “평소같지 않은 기침이 자주 나와서 검진해 보니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3. 근육통
근육 및 관절통은 COVID-19의 새로운 변종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다. 독감처럼 다리가 쑤시고 아프고 힘이 없는 느낌이 든다. 최근 인도네시아 감염자들은 생각보다 근육통이 심해 2-3일 힘들었다고 말한다.
4. 고열
최근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한인동포는 “근육통을 동반한 발열이 생각보다 심했다. 이틀 동안은 39도 이상 나가 결국 병원 치료를 받았다. 고열은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5. 설사
COVID-19 변종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공격하는 경우, 소화기 계통의 장애를 줘 설사를 할 수 있다는 의료계의 반응이다.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의 흔한 증상이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면역 체계를 공격하여 호흡기에서 점액 생성을 유발시킨다. COVID-19 감염 감기와 일반 감기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려면 PCR 검사가 필요하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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