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최근 오만에서 열린 29회 월드트래블어워드 (WTA) 그랜드 파이널갈라시상식에서 2022년 ‘세계 최고 다이빙 여행지’와 ‘세계 최고 해변 관광지’로 선정됐다.
18일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필리핀은 4년 연속 WTA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타이틀을 차지했다.
필리핀 외에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케이맨 제도, 몰디브, 피지, 멕시코, 아조레스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갈라파고스 제도, 세인트 키츠섬, 벨리즈 등이 세계적 다이빙 명소로 함께 선정됐다.
필리핀은 몰디브,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자메이카, 갈라파고스 섬,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해변 관광지’로도 선정됐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이번 수상은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필리핀 자연과 지역 사람들의 따듯한 환대를 증명한다”며 “전체적인 관광 경험을 개선하고 필리핀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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