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라웨시의 첫 번째 여객 열차가 지난 10월 29일 운행을 시작했다.
남부 술라웨시(South Sulawesi)의 첫 번째 철도의 길이는 66km이며, 2개 구역의 7개 기차역이 있는 술라웨시 횡단 여객 열차다.
Andi Sudirman Sulaiman 주지사는 Barru 지역의 Garongkong 역에서 이웃 Pangkep의 Mangilu 역까지 2대의 객차를 이용하여 역사적인 여행에 동참했다.
Andi 주지사는 시범운행 기간인 올해 말까지 남부 술라웨시 주민들은 무료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망길루(Mangilu)와 가롱콩(Garongkong)의 구간은 거리가 제법 멀어서 제한된 운행이 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열차가 마로스(Maros) 지역에 도착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이 열차 프로젝트는 조코위 대통령의 첫 임기 시작 두 달 전인 2014년 8월 12일에 착공했다. 그러나 토지 정리 및 자금 조달과 관련된 주요 문제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었다.
Trans Sulawesi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은 주도인 Makassar와 Parepare 사이의 145km 거리를 커버하는 것이었다. 토지 정리 등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되자, 마카사르 시장인 Danny Pomanto는 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에게 토지 정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고가 선로 건설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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