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세쿠리타스, 유튜브 구독자 10만 돌파…인니 증권사 중 최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인 미래에셋세쿠리타스가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다이자 최초 기록이다.

23일 더구루 취재 결과 미래에셋세쿠리타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올초 대비 46% 이상 성장하며 1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동기 대비 채널 영상 조회수는 130% 증가했으며 시청 시간은 70% 늘어났다. 영상 재생 시간은 총 40만 시간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 수는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세쿠리타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단하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리얼리티 쇼 ‘더 스뭇’을 비롯해 거시 경제 분석·주식 선택 프로그램 슈퍼 스톡, 웹 시리즈 ‘제너레이션 쿠안’ 등이 있다.

심태용 미래에셋세쿠리타스 대표는 “유튜브와 디지털 혁신은 미래에셋세쿠리타스가 지난 2년 동안 현재 주식 시장에서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인도네시아 투자 민주화라는 우리의 목표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은 증거”라면서 “투자 민주화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자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세쿠리타스의 주식 거래액은 지난 6월말 기준 332조 루피아(약 31조1084억 원)로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세쿠리타스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인도네시아 소매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구축하기도 했다. <TH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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