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가 35억달러(약 4조8700억원)를 투자해 철강 다운스트림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운스트림에는 철강제품의 완제품 생산 또는 완제품 직전 부품 생산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크라카타우포스코측은 핫스트립밀 2호 시설을 건설예정이라 밝히며 슬래브 생산의 추가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콜드롤밀(CRM)도 건설할 예정이며 자동차 산업에 공급되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확장으로 크라카타우포스코측은 핫 스트립 제1 용량이 240만 톤에서 4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며 고로 생산능력이 300만 톤에서 6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생산된 제품들은 배터리 기반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국가 철강 수요, 특히 자동차 철강 수요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다.
이로써 크라카타우포스코측은 칠레곤 지역의 총 플레이트, 핫 롤 용량이 1,000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며 칠레곤 천만 톤 강철 클러스터라고 불릴 것이라 말했다.
한편,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013년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의 문을 열고 2014년 제품을 운영하고 상용화했다. 현재 150만 톤의 판과 150만 톤의 슬래브를 생산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유럽·미국 등 여러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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