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채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채(10년 만기) 수익률은 2022년 8월 23일 현재 7.18%로 아시아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채 수익률은 미국(US) T-Notes보다 413.8bps 높았다. 또한 2022년 8월 23일부터 3.75%로 인상된 Bank Indonesia 벤치마크 금리보다 343bp 높다.
인도네시아 국채 수익률은 국채 수익률 7.29%를 기록한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인도의 국채 수익률은 미국 T-Notes보다 425bp 높고 인도 중앙은행 금리보다 5400bp 높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이 6.05%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다. 필리핀 국채 수익률은 미국 T-Notes 수익률 보다 300.9bp 높았고, 현지 중앙은행 금리보다 230bp 높았다.
한편, 일본 국채(10년 만기) 수익률은 0.21%로 아시아에서 가장 낮았고, 미국 T-Notes 수익률 보다 282.8bp 낮다.
S&P 에이전시(2022년 8월)에 따른 아시아 국채 등급 은 다음과 같다.
– 인도: BBB-
– 인도네시아: BBB
– 필리핀: BBB+
– 말레이시아: A-
– 베트남: BB+
– 홍콩: AA+
– 싱가포르: AAA
– 중국: A+
– 태국: BBB+
– 일본: A+
다음은 아시아 국가의 중앙은행 금리(2022년 8월 기준) 내역이다.
– 인도: 5.40%
– 인도네시아: 3.75%
– 필리핀: 3.75%
– 말레이시아: 2.25%
– 베트남: 4.00%
– 홍콩: 2.75%
– 싱가포르: 1.56%
– 중국: 3.65%
– 태국: 0.75%
– 일본: -0.10%
높은 채권 수익률은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현금 흐름을 끌어들일 수 있으나, 높은 수익률은 또한 정부 부채의 이자 비용을 더 높게 만든다.
<한인포스트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