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Omicron 하위 변종 확산 정점 지나”

앞으로 6개월, 다가오는 2023년 1월, 2월, 3월을 대비해야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에서 Covid-19 Omicron 하위 변종 BA.4 및 BA.5 바이러스 확산 정점은 통과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인 Budi Gunadi Sadikin은 그러나 앞으로 6개월 동안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상기시켰다.

보건장관은 PPKM 평가회의 기자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변종 바이러스 확산 정점 통과 사례는 소수의 국가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는 BA.4 및 BA.5 확산 전파를 매우 잘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앞으로 6개월, 다가오는 2023년 1월, 2월, 3월을 대비해야 한다”고 23일 전했다.

그는 “향후 6개월을 잘 넘어선다면 지금처럼 인도네시아가 12개월 연속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는 국가로 확인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의 급증에 대비해 지역사회가 지금처럼 높은 수준의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19 백신의 방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6개월 안에 국민의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보건장관은 “연말에 면역력이 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에 면역력이 저하되고 고위험군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디 보건부 장관은 유럽, 미국, 일본의 여러 국가에서 매우 높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변종 COVID-19가 인도네시아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COVID-19 신규 확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10만 명 이상, 일본은 20만 명 이상에 도달해 돌연변이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 변종 출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월23일자, 9월 확산 예측
8월23일자, 9월 확산 예측

이에 다른 보건연구 단체는 인도네시아 확산은 9월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또한  WHO도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사례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서 Jakarta는 4단계 지역사회 전파에 해당된다며 지역 확산을 경고하고 있다. 

부디 보건부 장관은 “일일 확진율이 높기때문에 돌연변이와 새로운 변이의 출현을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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