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5 아세안 청년 창조산업 페어(AYCIF) 개최지’ 선정

(2015년 2월 23일)

인도네시아가 올 해 아세안 청년 창조산업 페어(AYCIF)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AYCIF 의 목적은 아세안 국가 내 청년 창조산업 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신의 예술품과 창작물을 대중에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길랑 아긍 (Gilang Ageng) AYCIF프로젝트 디렉터에 따르면 이달 24일 남부 자카르타 꾸닝안 에피워크 (Epiwalk) 쇼핑몰에서 첫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 시작일부터 5월 말까지 패션, 상품 디자인, 수공예품, 게임, 어플리케이션, 영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다수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동남아시아 최고의 창조산업 근로자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 중 각 분야에서 선정된 최후의 17인은 8월 29일, 30일 양일간 자카르타 코타 뚜아(Kota Tua)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대받게 된다. 길랑은 “그 양일간의 이벤트에서 행사 주최측은 최고의 창조산업 인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동조합 중소기업부에는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 전했다. 공동조합 중소기업부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믈리아디 슴비링(Meliadi Sembiring)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아세안 통합기금(JAIF), 아세안(ASEAN), 공동조합 중소기업부와 인도네시아 국립대 경영대가 협력한다”고 전했다.

다수의 경연대회를 제외하고도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세미나, 워크샵, 바자회 등의 행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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