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KB FMF)이 지난 22일 1조 루피아(약 880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멀티파이낸스사 최초로 진행한 현지 통화 공모사채 모집으로, 당초 모집금액 목표(1조 루피아)의 3배가 넘는 총 3조 1530억 루피아의 자금이 몰렸다. 회사채는 1·3년으로 구성됐으며, 조달된 자금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담보대출, 내구재 할부금융 등 영업자금과 IT 인프라 투자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기관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서 가진 우수한 대외 신인도에 더해 KB FMF가 기록한 높은 성장세와 자산 건전성 등의 경영 성과가 현지 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KB FMF의 올 3월 말 총자산은 5조 9281억 루피아로 KB국민카드 자회사로 편입된 지난 2020년 7월(3조 403억 루피아) 대비 95% 자산이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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