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 서자바주 체육 교류 확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최근 경북체육회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회장 아흐마드 사에푸딘)와 체육지도자 파견 등 다양한 교류 확대에 대한 실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경북체육회는 김하영 회장을 비롯해 이묵 사무처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는 아흐마드 사에푸딘(Ahmad Saefudin)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경상북도에서 파견된 체육지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18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 수도자카르타를 제치고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2021년 체전에서는 2연패를 달성에 크게 공헌한 지도자에 대한 △인건비 증액 △지속적 파견 및 종목확대 △복리후생을 포함한 처우개선 사항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전지훈련 연1회 이상 실시 등을 기반으로 문화,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담았다.

경북체육회 해외 체육교류사업은 체육지도자 해외취업 일자리 만들기 사업인 동시에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체육을 통한 문화,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2010년부터 서자바주와의 체육교류를 하고 있다. 2020년에 양궁, 레슬링 지도자를 추가 파견해 복싱, 유도, 사격, 태권도, 양궁, 레슬링 종목에 지도자를 파견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비대면 협정체결로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3년 만에 대면협정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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