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핀테크 대출, 차용인의 60%가 19~34세

인도네시아 핀테크 혹은 온라인 대출의 60%가 19~34세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AFPI(Joint Funding Fintech Association)의 Sunu Widyatmoko 사무총장은 핀테크 P2P(Peer-to-Peer) 대출 혹은 온라인 대출 신청에서 대부분의 차용인이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Sunu 사무총장은 2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온라인 미디어 토론에서 “실제 P2P 대출의 경우에 연령별로는 19~34세의 젊은 층들이 차용인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35~54세가 약 30%, 54세 이상이 약 5% 등이며, 특히 19세 미만도 약 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녀 구성비는 남성이 51%로 여성의 49%에 비해 약간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지역별 차용 비율은 Java 지역이 82%를 차지하며, Java 이외의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한편, 지난해 P2P 대출을 통한 중소기업(생산부문)의 평균 자금조달 규모는 전체 자금조달의 55%에 달했다. Sunu 사무총장은 지난 1년 동안 중소기업(MSME)을 위한 핀테크 대출 자금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매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2개월(2021년 5월~2022년 5월) 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온라인 대출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2년 2월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전체 P2P 대출의 68.54%인 11.3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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