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내달 하순 한중일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7월 하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 방문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G20 가입국 한중일의 윤석열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등 정상과 각각 회담을 가지고 협력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이다.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G20 회의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에 푸틴 대통령 참석과 관련 이해를 구할 전망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G20 비회원국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참석으로 타협하려는 모습이다.
조코위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 4월 하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기시다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경제 관계 강화를 모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본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정체됐기 때문이다. 도쿄(東京)에서 일본계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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