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대한항공 발리 재 취항

대한항공 발리 재 취항 환영식. 동영상 화면

(한인포스트) 대한항공 KE629편이 발리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7월 14일 대한항공 KE629편은 탑승객 265명을 태우고 23:30분에 발리 I Gusti Ngurah Rai 공항에 착륙했다. 대한항공은 다음날 01:10분에 발리에서 113명을 태우고 인천 공항으로 돌아갔다.

이날 주인도네시아 박태성 대사와 문영주 발리 총영사를 비롯한 Wayan Koster 발리 주지사는 인천 한국발 발리 덴파사르행 대한항공 여객기 재 취항을 환영했다.

이날 발리 주지사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관광업과 발리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중앙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항공 승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독특한 발리 전통, 예술, 문화를 가진 발리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발리 재 취항하는 대한항공 입항 환영식. 동영상 화면
발리 재 취항하는 대한항공 입항 환영식. 동영상 화면 2022.7.14

I Gusti Ngurah Rai 국제공항의 Handy Heryudhitiawan 책임자도 “2019년 I Gusti Ngurah Rai 국제공항은 인천에 397,196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으로 덴파사르-인천 직항편이 재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사들은 “대한항공은 스케줄에 따라 인천 발리간 매일 운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발리 항공 노선은 코로나 이전 2019년 한 해 동안 397,196명이 이용했다.

발리 I Gusti Ngurah Rai 공항은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서 20개 국제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는 22번째 항공사이다.

한편, 발리 주정부는 2022년에 900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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