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대기 100년… 어떻게 된 거죠?

* 지역별 성지 순례 대기 기간
* 성지 순례 하지 비용은 얼마
* 인도네시아, 세계 최다 하지 할당국가
* 한국 성지순례 262명 배당

(한인포스트) 성지 순례를 가기 위해 실제 대기 하는 시간은 무려 100년을 기다려야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이슬람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성지인 하지에 가고자 하는 대기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이에 종교부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인도네시아의 하지(Haji) 대기자 명단은 거의 100년이다. 종교부에 따르면 이 현상은 2022년 하지 쿼터와 관련이 있다면서 “올해 일반 성지 순례 할당량은 100,051명으로 지난 해의 약 46%다”라고 말했다.

2022년 성지순례 할당량은 2020년에 비해 감소했다. 2020년 총 순례자 수는 221,000명으로 일반 하지 203,320명과 특별 하지 17,680명으로 구성되었다.

불행히도 COVID-19 전염병이 발생하자 성지순례는 중지되어 대기자는 급격히 늘었다.

Hasan 국장은 “국가 별 할당량이 100%로 회복되면 대기 년수도 재조정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교도들은 하염없는 성지 순례 대기 시간에 직면해 있다. 100년 가까이 순례 대기는 성지순례 의무를 이행하려는 무슬림의 희망을 무너뜨리는 것 같다.

* 지역별 성지 순례 대기 기간

2022 kuota haji indonesia종교부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2022년 지역별 성지 순례 기간 가운데 가장 오랜 순으로 15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Kabupaten Bantaeng 군: 97 tahun(년)
2. Kabupaten Sidrap: 94 tahun
3. Kabupaten Pinrang: 91 tahun
4. Kabupaten Jeneponto: 83 tahun
5. Kabupaten Wajo: 87 tahun
6. Kota Makassar 시: 84 tahun
7. Kota Pare-pare: 84 tahun
8. Kota Bontang: 81 tahun
9. Kabupaten Maros: 79 tahun
10. Kabupaten Bone: 79 tahun
11. Kabupaten Gowa: 78 tahun
12. Kabupaten Sopeng: 78 tahun
13. Kabupaten Mamuju Tengah: 78 tahun
14. Kalimantan Selatan: 76 tahun
15. Kota Samarinda: 73 tahun

2022년 성지순례는 정규 하지 92,825명, 특별 하지 7,226명 등 100,051명을 배정할 예정이다.

* 성지 순례 하지 비용

2022년 하지 비용은 2022년 대통령령(Keppres) 5호로 결정됐다. 이 규정은 2022년 4월 13일 종교부와 인도네시아 의회(DPR)가 올해의 하지 비용을 합의한 내용이다.

대통령령에서 하지 여행 경비(Bipih)는 일반 순례자, 지역 책임자(PHD), 예배 지도자(KBIHU)로 구분된다.

* 일반 하지 순례자 비용

아체 : IDR 35,660,857
메단 : IDR 36,393,073
바탐 : IDR 39.686.009
파당 : IDR 37,411,480
팔렘방 : IDR 39,806.009
자카르타 Pondok Gede : IDR 39,886.009
자카르타 버카시 : IDR 39,886.009
솔로 : IDR 40,262,721
수라바야 : IDR 42,586,009
반자르마신 : IDR 41,235,290
발릭파판 : IDR 41,362,590
롬복 : IDR 41,647,741
마카사르 : IDR 42,686,506

* 지역 지도자 및 종교 지도자 순례 비용

아체 : IDR 77,522,692.05
메단 : IDR 78,254,908.05
바탐 : IDR 81,547,844.05
파당 : IDR 79,273,315.05
팔렘방 : IDR 81,667,844
자카르타 Pondok Gede : IDR 81,747,844
자카르타 버카시 : IDR 81,747,844
솔로 : IDR 82,124,556
수라바야 : IDR 84,447,844
반자르마신 : IDR 83,097.125
발릭파판 : IDR 83,224,425
롬복 : IDR 83,509,576
마카사르 : IDR 84,548,341

* 인도네시아, 세계 최다 하지 할당국가

인도네시아는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하지 할당량을 받은 국가다.

1. 인도네시아: 100,051명
2. 파키스탄: 81,132명
3. 인도: 79,237명
4. 방글라데시: 57,585명
5. 나이지리아: 43,008명
6. 이란: 38,481명
7. 터키: 37,770명
8. 이집트: 35,375명
9. 에티오피아: 19,619명
10. 알제리: 18,697명
11. 모로코: 15,392명
12. 이라크: 15,252명
13. 수단: 14,487명
14. 말레이시아: 14,306명
15. 아프가니스탄: 13,582명
16. 영국: 12,348명
17. 탄자니아: 11,476명
18. 러시아: 11,318명
19. 예멘: 10,981명
20. 우즈베키스탄: 10,865명
21. 시리아: 10,186명
22. 미국: 9,504명명
23. 프랑스: 9,268명
24. 중국: 9,190명
25. 나이지리아: 7,194명
26. 오만: 7,194명
27. 말리: 6,032명
28. 태국: 5,885명
29. 세네갈: 5,822명
30. 소말리아: 5,206명

* 한국 성지순례 262명 배당

2020년 현재 한국의 이슬람교도는 전체 인구 5,178만 명 중 10만~2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국 이슬람교도들은 대부분 이민자들이다. 한국이슬람협회(KMF-Korea Muslim Federation)은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이슬람 단체다. KMF(회장 후세인 김동억)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262명의 순례자를 할당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부)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 인도네시아 BCA 0657099868 CHONG SUN * 한국 계좌번호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