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공사 전력공사 심각한 재정 적자는 왜?

석유가스공사와 전력공사가 심각한 재정 적자를 겪고 있다.
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석유가스공사인 PT Pertamina 현금 흐름 적자가 올해 말까지 미화 129억 8000만 달러 또는 188조 2000억 루피아(환율 루피 14,500)라고 말했다.

적자는 세계 원유 가격이 상승했을 때 Pertamina가 연료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
Pertamina 공사는 Pertamax 가격을 리터당 Rp 12,500로 인상한 4월 1일 이후 연료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한편, 2022년 6월 1일자로 Shell은 RON 92에 해당하는 Shell Super 연료의 가격을 리터당 Rp.17,500로 인상했다.

Sri Mulyani 장관은 6월 2일 국회에서 “Pertamina의 예상 현금 흐름 적자는 129억 8000만 달러”라고 말했다. 이 예측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미화 24억 4천만 달러 또는 35조 8600억 루피아의 적자를 가진 Pertamina의 현금 흐름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Pertamina는 소매 판매 가격(HJE)에 정부의 보조금 예산과 보상 기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Sri Mulyani는 “Pertamina가 차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1월 이후 영업 현금 흐름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재무 상태가 악화되었다”라고 설명했다.

Pertamina 외에도 현금 흐름 적자는 전력공사 PT PLN(Persero)에서 발생하고 있다.
PLN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도 아직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무장관은 “PLN 적자는 71조 1,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2022년 PT PLN(Persero)은 6월까지 총 대출 인출액은 21조 7,000억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을 경우 2022년 12월까지 PLN의 영업 현금 흐름은 71조1000억 루피아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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