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KOCHAM 회장에 이강현 수석부회장 추대

이강현 신임회장은 제6대 KOCHAM 회장 수락연설에서 "한국 기업의 길잡이 역할로 기업의 발전을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코참제공

이강현 신임회장 “한국 기업의 길잡이 역할과 기업인의 대변자로 최선”

(한인포스트) 한인기업을 대변하는 KOCHAM 회장에 이강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되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이하 KOCHAM)는 지난 5월 25일(수) 제6대 코참 회장 선출을 위한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 총회’를 개최하고 현 이강현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는 200여개 업체이고 이사회 총회는 회장단 36개사, 이사 회원사 32개 사, 총 68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 참석 회원사는 46개사, 위임장으로 출석을 대신 한 회원사는 9개사로 회칙 제 16조 7항과 9항에 의거하여 합법적으로 성원되었다.

회장 선거에서 송창근 현 회장, 이강현 수석 부회장 그리고 안창섭 수석 부회장 총 3명의 후보 추천이 있었으나, 송창근 회장과 안창섭 수석 부회장 사임으로 이강현 수석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이강현 수석 부회장은 제6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송창근 회장은 “지난 3대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신뢰하고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면서 “지난 9년 간 회장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현 수석 부회장은 회장 수락 연설에서 2013년부터 9년 동안 코참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며, “포용력 깊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강현 신임회장은 “인도네시아 전문가로서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비전을 향해가는 코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코참은 회원사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내부 조직을 구성하고, 회장 1인 체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는 코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인니에 처음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길잡이 역할로 한인 기업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인의 대변자로서 최선의 해결책을 도모하며 기업의 발전을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6대 KOCAHM 회장 취임식은 6월 말에 열릴 예정이라고 코참은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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