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서 대중교통 파일럿프로젝트 실시된다

(2015년 3월 9일)

국영 버스 운영사 뻐룸 담리(Perum Damri) 사는 반둥이 시(市)운영 버스를 추가로 지원받는 국내 최초의 도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지난 9일 반둥 시 학생들을 위한 담리(Damri) 무상버스 시범운영 행사에서 아구스 수브라따(Agus S. Subrata) 뻐룸 담리 사 대표는 “국내 대도시들에서 1,000대의 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국가 파일럿 프로젝트를 반둥에서 실시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구스 대표는 뻐룸 담리 사는 교통부에 200대의 추가적 버스지원을 요청했으며 현재까지 반둥 시는 45대의 새 버스를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둥은 자동차 소유비율이 높은 도시이며 이에 추가로 지원되는 버스들이 시(市)의 교통체증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그는 덧붙였다.

뻐룸 담리 사는 스마랑, 수라바야 등 국내 29곳의 대도시들에서 추가적 버스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최종적으로 국내 80곳의 도시들에서 3,300여대의 버스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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