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연 JIKS 11
그간 한국에서는 실내와 실외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2일부터 장기간 이어진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고 실외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단, 앞으로는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나 공연, 경기장 등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시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보이는 국민이 많지만, 프랑스와 뉴질랜드, 미국, 싱가포르 등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후에도 특별한 문제 없이 오히려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국가들을 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계속되는 국민들의 불편함과 답답함을 무시할 수 없기에 이러한 정책을 추진한 방역 당국에 박수를 보낸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자면 코로나에 걸리는 것이 두려워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어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사람도 있으며, 마스크를 꾸준히 착용하다가 벗는 것이 부끄러워 착용을 지속할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이와 반대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고 싶으며 마스크 착용이 답답하다며 마스크를 벗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사람이 더 많기에 혹여나 마스크 의무화 해제 이후에 자신만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아닌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또한, 마스크는 최소한의 방역의 한계선인데다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의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당장 전면 해제는 어려워 보이지만 점점 코로나 이전의 삶을 되찾아가는 사회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된다. 그러니 우리 국민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를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하며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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