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로이터통신은 지난 달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글로벌 자금의 채권 유출 규모가 78억7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5월 이후 첫 글로벌 자금의 유출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DBS뱅크의 유진 러우 애널리스트는 “달러의 끊임없는 강세와 美연준의 잇따른 금리인상 예고로 자금 유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결코 낮지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머징 마킷과 아시아국채에 대한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채권 유출 자금이 33억7000만달러, 태국 30억8000만달러였다.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는 각 각 9억5800만달러, 7억4100만달러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2억79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이는 2020년 12월이후 가장 낮은 유입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한국은 지난해 8월이후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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