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절인 오리알 또는 달걀은 telur asin이라고 부르며 독특한 조리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소금에 절인 계란은 짭짤하며 고소한 맛으로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다. 이 음식은 전통적인 브레브스 음식(Makanan khas Brebes)으로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통째로 먹기에는 짜지만 조미료로 먹는 소금 절인 계란의 맛은 놓칠 수 없다. 맛있다는 소금 절인 계란에는 몇 가지 독특한 사실이 있다.
1. 소금 절인 계란 특유의 맛 Rasa unik telur asin
독특한 맛을 가진 소금에 절인 계란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쉽다. 물, 소금, 항아리만 있으면 소금 절인 계란을 만들 수 있다.
먼저, 계란의 상태가 양호하고 세척되었는지 확인한다. 염장을 위해 계란 껍질을 닦아 소금의 짠맛이 더 쉽게 흡수되도록 한다. 그런 다음 물을 채운 병에 소금을 넣고 깨끗이 씻은 계란을 병에 넣는다. 그 후 10-12일 동안 계란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한다. 마지막으로 약한 불에서 한시간 반 정도 계란을 삶아야 한다.
2. 소금에 절인 계란 문화재로 지정 Telur asin ditetapkan menjadi warisan budaya
소금 절인 계란은 원래 브레브스의 페라나칸 중국인들이 신에게 기도하는 의식에서 사용되는 음식으로 알려졌으며 나중에 이곳의 기념품으로 유명해 졌다.
이러한 역사에 2020년 교육문화부가 소금 절인 계란을 무형문화재(warisan budaya tak benda)로 지정했다.
3. 다양한 맛의 조미료인 소금에 절인 계란
소금에 절인 계란은 계란뿐만 아니라 계란 분말로 만들어 향신료, 조미료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소금에 절인 계란으로 만든 요리는 싱가포르 중식당에서 시작되었으며 나중에 인도네시아로 역유입되어 점점 더 유명해졌다. 다양한 요리와 궁합이 좋아 이 맛이 들어간 음식 이름은 낯설지 않고 다양하다. (문화생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