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장관들 총선·대통령 3선 연기 발언 전면 금지”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 5일 대통령궁 내각회의에서 “누구도 대통령 임기 문제, 연장 문제에 대해 다시는 말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연장과 2024년 선거 연기에 대한 이슈에 다시 말했다.
그는 장관들에게 더 이상 장관들이 3선 대통령이나 선거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4월 6일 수요일 대통령 비서실 유튜브에서 “대선 연기 문제, 연장 문제에 대해 누구도 다시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국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사회에서 대선 연기 이슈 논쟁을 일으키지 말고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처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코위는 문제를 언급하기 전에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조코위 대통령은 기본적인 생필품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가운데 장관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발언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의 태도, 정책, 성명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국민의 어려움에 민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몰도코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 임기 연장이나 2024년 대선 연기 논의에 대해 논쟁을 하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이 문제에 대한 조코위 대통령의 입장은 분명하다. 대통령은 자신이 1945년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Moeldoko 비서실장은 정부가 대통령 임기 연장, 선거 연기 또는 1945년 헌법 수정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당도 조코위의 발언을 환영했다.
Gerindra 당 Fadli Zon 부의장은 Jokowi가 현명한 조치를 취했다며, “정부와 공화국이 2024년 2월 14일 총선을 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장관들이 선거 일정에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DPR Luqman Hakim 2과 위원장도 Jokowi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번영정의당(PKS)도 Jokowi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국민협의회 MPR 부위원장도 2024년 대선 연기와 임기 3선 연장을 주장하는 주변 사람들을 질책하고 처벌하라고 독려했다.

* 대선 연장 잘못된 의사 소통
한편 누사콤 프라타마 연구소의 아리 주나에디 소장은 총선 연기와 대통령 임기 연장은 내각의 내부의 의사 소통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4년 선거 연기에 대한 담론은 해양 투자 조정 장관(Menko Marves) Luhut Binsar Pandjaitan과 투자부 장관 Bahlil Lahadalia 등 많은 정치인에 의해 시작되었다.

루흣장관은 2024년 총선 연기를 요구한 네티즌이 1억1000만 명의 빅데이터도 공개했다고 쿰파스는 전했다.

두 장관 외에도 2024년 총선 연기 담론은 국민각성당(PKB) 무하민 이스칸다르(Muhaimin Iskandar) 총재,골카르당 에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총재, PAN당 Zulkifli Hasan 총재 등 여러 정당에서도 제기됐다.

최근에는 전인도네시아 촌락연합(Apdesi)에서도 3선 임기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기사협약 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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