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국가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주요국가들의 러시아 배제 압박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달 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러시아가 G20 회의에 참석할 경우 미국은 다수의 회의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7일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당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고심이 깊어졌다.
최대 경제 대국이자 초강대국인 미국이 G20에 불참할 경우 회의체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1월 발리 정상회의 참석 시 모든 관심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맞춰져 코로나19 경제 회복 등 다른 의제가 묻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특별고문 데디 페르마디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러시아 참석 시 미국 보이콧 발언을 한 데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계속 살펴보고 있다. 때가 되면 (우리의 입장을) 대중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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