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를 인도네시아에 출시한다.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르마(Kalbe Farma)는 4일(현지시각)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으로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는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다. rhBMP-2는 체내 줄기세포가 골(骨)세포로 빠르게 분화하는 것을 돕는 단백질이다. 노보시스는 이 단백질을 골대체용 세라믹에 넣어 만들어진다. 주로 척추 유합·상하지 골절 등에 쓰인다.
칼베 파르마 관계자는 “뼈를 접합하는 데 골대체재가 자가 골 이식보다 덜 고통스럽고 더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도네시아에 혁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지바이오와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시지바이오는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엔 중국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커뤈시메디칼과 5년간 100억원 규모의 골대체재 ‘본그로스 덴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신사업 전개와 해외 수출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벤처기업으로써 1000억 원대 매출 기업군으로 진입하는 원년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피부 이식재·히알루론산 필러·골대체재 등을 연구 개발 및 판매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6억 원, 160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7% 상승했다. 작년 노보시스는 7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TH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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