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자카르타 96.5% 전국 최고 코로나 항체지역… 자와-발리 91.3%

* 전 국민 86.6% 항체보유… 백신 미접종자 73.9% 이미 항체 보유

(한인포스트) 수도 자카르타 주가 코로나19 전국 최고 항체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조사결과 전국 최고 항체지역인 중부 자카르타가 96.5%로 확인되었다. 자카르타에서 가장 낮은 지역인 북부 자카르타와 남부 자카르타도 94.4%로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전국 최고 항체지역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자카르타가 전국 수퍼 감염지역이었고 보건 당국에서 자카르타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백신 접종을 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자와-발리 섬에 거주하는 인구 91.3%가 이미 COVID-19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대학교(FKM UI) 공중 보건 학부(FKM) 연구원과 정부 조사를 기반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1월-12월에 100개 시군 지역에서 조사되었다. 혈청 조사 결과(Hasil Sero Survei) 인도네시아 인구의 86.6%가 이미 Covid-19 항체를 보유(Sudah Miliki Antibodi)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대학교(FKM UI) 공중 보건 학부는 2021년 11월-12월에 실시한 혈청학적 조사 결과를 지난 3월 18일 공개했다.

혈청 조사(survei serologi)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면역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혈액 내 항체(antibodi)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했다.

전염병학자인 판두 리오노(Pandu Riono) 교수는 코로나19 면역 수준(tingkat kekebalan)을 확인하기 위해 혈청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항체 수치(Tingkat antibodi Covid-19)는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가장 높았다.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인도네시아 인구의 73.9%가 이미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FKM UI 학부 Iwan Ariawan 연구원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학교(FKM UI) 공중 보건 학부 연구원은 “자와 발리 지역과 자와 발리 외 지역을 다시 구분하면 자와와 발리 외 지역에서도 Sarcov2 항체 보유 인구 비율 (84.1%)이 적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지난 3월 18일 국가 혈청학적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Iwan 연구원은 Jawa-Bali와 외부 지역간 차이는 COVID-19의 확산이 지역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밀집 영역의 커뮤니티 항체는 밀집되지 않은 지역보다 더 우수하였다.

그에 따르면 밀집 지역 사람들의 90.8%는 COVID-19 항체를 가지고 있고 83.2%는 밀집 지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Kekebalan)은 자연 감염(infeksi alamiah)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통해 얻다.
집단 항체는 COVID-19 감염자와 예방 접종자로 두 형태로 형성된다. 그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보다 항체 비율이 더 높다”고 말했다.

판두 박사는 18일 전국 혈청검사결과(Hasil Serologi Survey Nasional) 관련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수준의 면역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게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풍토병으로 전환(transisi memasuki endemik)을 선언하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고 지난 3월 15일 보건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대변인은 3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물론 코로나19와 계속 공존(berdampingan dengan COVID-19)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의 풍토병 전환 조건은 특정 기간 6개월 기간 전파율이 1 미만이어야 하고 양성률 5% 미만, 입원률 5% 미만, 치사율 3% 미만, PPKM 1단계 지역,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2회 접종이다.
(사회부. 전국항체조사결과. B2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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