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스마랑 성당에서 종교가 다른 신랑과 신부가 결혼한 사진과 동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공개된 SNS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기념사진을 찍는 신랑과 신부의 여러 사진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성당에서 히잡과 흰색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신랑과 신부 가족들, 그리고 神父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결혼식은 중부 자와의 스마랑 성당에서 이뤄졌다.
이에 종교부 차관인 Zainut Tauhid은 SNS에서 다른 종교 간 결혼이 종교 사무국 (KUA)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Zainut 종교차관은 3월 9일 수요일 서면 성명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진 이종교 간 결혼은 이슬람교 사무국 (KUA)에 기록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Zainut 종교차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결혼은 결혼에 관한 2019년 16호 2조 1항에 따라 각 종교와 신념의 법에 따라 결혼하면 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결혼은 행정부에서 합법적으로 간주할 뿐만 아니라 종교법 조항에서도 신성한 일이라고 말했다.
차관은 “이슬람에서 결혼은 예배이며 종교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중부 자와주 종교국은 이종교간 결혼 확인에 나섰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는 성당의 축복 후에 결혼 계약이 성사됐다. 그러나 종교부는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신혼 부부의 서약서를 교단으로부터 받지 못했다.
스마랑 이슬람교 사무국 (KUA)에 따르면 아무도 결혼을 신고한 적이 없다고 3월 8일 말했다.
Zainal 이슬람교 과장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법적으로 다른 종교 간 결혼이 없다고 설명했다.
혼인법에는 다른 종교간 혼인은 불법이다. 신랑신부가 어느 종교를 택할지 한 종교를 선택해야 한다.
공유된 결혼식 사진은 신랑 신혼가 해명 후 교회에서 혼인했다. 그런 다음 주민등록부에 등록됐다. 신랑과 신부는 같은 종교이다. 천주교가 아닌 사람이라도 성당에서 결혼하면 자동적으로 천주교에 복종해야 한다고 종교부는 설명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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