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로 소통 SCBD 현대 Driving Experience 센터는 ‘현대차 한국인 센터’라 불러
– 현대차 콜센터 (0-800-1-878-878) 한국어로 원하는 차량서비스 시간과 장소를 예약 할 수 있어
(한인포스트) 요즘 인도네시아 국민 SUV라고 불리는 현대자동차 크레타를 시승해 보기로 했다.
한인포스트 기자단은 지난 19일 토요일 하루 전날 현대차 시승을 예약했다. “혹시 내일 토요일인데 시승할 수 있을까요” ”휴무일 없이 언제나 시승 가능합니다”라는 응답이다.
SCBD 근처에서 위치를 구글 맵에 입력하자 3분도 안 돼 도착했다.
위치도 자카르타 한 중심지이고 SCBD에서 SENOPATI로 늘 지나는 길목에 있어 찾기 쉬웠다.
입구에 도착하자 담당 직원은 “타고 오신 차량은 시승 시간 동안 무료 정비 서비스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타고 온 차는 현대 차가 아닌데…’
타고 온 차량을 기사에게 맡기고 PeduliLindungi QR를 스캔하고 매장에 들어왔다.
SCBD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말 그대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었다.
현대자동차 인니판매법인에 따르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작년 11월 24일부터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모든 방문 고객 대상 현대 크레타는 물론, 코나EV, 아이오닉EV, 싼타페, 펠리세이드 그리고 스타리아 등 현재 판매중인 전 차종 시승 체험이 가능하며,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 및 전기차(EV) 급속 충전소 시설 (50kW)과 현대 공식 서비스 센터, BTS 포토 부스, 카페, 안마의자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적 시승 체험 공간을 통하여 현대차는 새로운 시승 문화 저변 확대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시 후에 한국교민 담당자인 미따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어 말씨에 같이 온 한국인은 “한국 분이 왜 미따라는 이름을 쓰죠?”라고 묻는 해프닝도 있었다.
시승 차량으로 크레타와 아이오닉 그리고 팰리세이드를 주문했다. 아이오닉과 팰리세이드는 사전 예약이 없었지만 온 김에 최대한 많이 타보고 싶어서 추가 예약을 했다.
이에 “주말인데도 시승을 위해 찾아오는 고객이 많아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라고 했다.
기자단은 크레타 시승 전 차량 기능과 안내를 설명 받았다.
크레타의 주요 기능들은 정말 NEXT LEVEL, 첨단기능 그 자체였다.
블루링크 앱을 통한 원격 시동 제어 및 비상시 SOS 콜센터 자동전화, 암레스트 공기청정기, 쿨링박스, 통풍시트, 핸드폰 무선충전, BOSE 음향 시스템 등은 고객의 만족감을 급속 충전시켜 주었다.
SUV 차량으로 뒷좌석과 트렁크도 충분한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골프백이 충분히 들어갈 만한 것 같은데 맞나요?”
“네 그렇습니다, 골프백 하나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라는 말에 트렁크 공간을 짐작 해본다.
3억 루피아 크레타 가격대를 알고 찾아갔지만 이러한 최첨단 기능들을 갖고 있다는 걸 짐작도 못했다.
외관으로 보기에도, 내부 시설 그리고 갖추어진 새로운 기능들만 봐도 만만치 않은데 3억 가격대를 훌쩍 넘길 것만 같은 차량이었다.
이렇게 내부 기능 체험이 끝날 무렵, 크레타 시승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차량 안내원과 같이 차량 탑승 QR 코드를 스캔하고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열쇠를 건네 받았다.
“혹시 새 차 사고 내면 어떡하죠”라는 말에 “안내원이 동승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말에 원격 시동을 걸었다.
“부릉”
생각보다 널찍한 운전석에 여러 첨단 기능이 한눈에 들어왔다. 안전벨트를 메고 기어를 옮기자 아주 부드럽게 조용하게 크레타는 나가고 있었다.
시승코스는 자카르타 SCBD 및 수디르만과 탐린 거리로 잡았다. 주말이라 차량이 많지 않아서 속도도 내봤다.
파노라마 선루프도 열어봤다. 주말이라 시원한 자카르타 바람이 차내를 맴돈다. 선루프를 닫자 암레스트 공기 청정기에 불이 들어온다.
자동으로 맞춘 시트 커버에 시원한 공기도 나와 “역쉬~~”였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면서 흥얼거리는데 갑작스럽게 지나는 오토바이로 인해 현대 스마트센스 기능 중 하나인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경보음 (BSA :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이 들렸다.
안내자는 현대 블루링크의 대표 기능들을 설명해 줬다.
*안전보안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SOS 긴급출동, 도난 경보 알림 및 추적
*차량 관리 -차량 진단 및 운행 정보 확인
*알림 기능 – 발레모드 및 지역/속도/시간 제한 알림 설정
*원격 제어 -시동/공조 제어, 원격 문열림/잠김 및 차량 위치 확인
말 그대로 현대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하고,편리한 그리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현대자동차의 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이다.
운전 중에 버튼 하나를 누르니 현대 블루링크 콜센터가 연결되었다.
“네 현대 콜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운전 연습 중 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혹시 사고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에어백 전개 신호가 현대 블루링크 콜센터에 자동 전송되어 신속하게 차량 사고에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오~~ ”
크레타 시승에 아쉬움이라면 뿐짝가는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과 코너링을 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랄까…
다시 체험 센터로 돌아와 팰리세이드를 기다렸지만, 주말이라 시승 손님이 많아서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다음 기회로 미뤘다.
CRETA는 모든 것을 인도네시아 환경에 맞춤형 차량이다.
나가는 길에 현대 특별 금융 프로그램이 궁금해졌다. 통상 인도네시아 차량 할부금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현대 특별 금융 프로그램은 한국 못지 않는 금리 조건과 부담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페키지를 담고 있었다.
특별 금융 프로그램은 하기와 같다:
- 유예 할부 (~3년) :
– 월 납임금 최저 3,5 Juta
– 차량 가격 50% 만기 시 상환 (협의 후 2년 분할 상환 가능)
- 특별 선수금 할부 (~5년) :
– 구입시 차량가격 10%만 할부
또한 이외에도 현대차는 크레타 구매 고객 대상 현대 오너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 오너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 잔존 가치 3년 70% 보장
–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시 신차 교환
– 3+1년/10만km 보증 수리
SCBD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Meet-up Space 컨셉의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담당자인 미따씨는 한국어를 너무 잘하고 직원 모두 친절해서 서울지점에 온 것 같다.
깔끔하게 정비된 차량을 인도받고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나오면서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었다. (한인포스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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