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주인니 대사 “인도네시아는 반공국가, 지원해 달라” 요청

Vasyl Hamianin 인도네시아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는 인도네시아에게 러시아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를 지원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요언론이 전횄다.

Vasyl Hamianin 우크라이나 대사는 “인도네시아는 공산주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 국가”라면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침략자에 맞서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Vasyl Hamianin 우크라이나 대사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여, 우리를 지지하십시오. 자유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3월 2일 서면 성명에서 전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정복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평화가 유지되더라도 지금까지 세계 안보체제가 유지해 온 평화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Vasyl Hamianin 대사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 현재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강하고 용기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Vasyl Hamianin 우크라이나 대사는 역사적으로 인도네시아 Majapahit 왕국의 투쟁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국가이며 Majapahit 왕국 당시 몽골 침략자를 물리 칠 수 있었다면서 “인도네시아는 무적의 몽골 침략자를 물리친 Majapahit, Pajajaran, Sriwijaya의 위대한 왕국의 후손이다”라고 말했다.

Vasyl Hamianin 우크라이나 대사는 인도네시아 국민은 침략자들에 대한 투쟁의 후계자로 불렀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한때 네덜란드와 일본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식민지였다. Vasyl Hamianin 우크라이나 대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70년 전 인도네시아가 항복하지 않은 것처럼 죽음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당당하게 서서 승리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의 지지가 있다면 더 쉽고, 확실하고, 빠르게 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Vasyl 대사는 인도네시아가 반공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안정의 기둥이라고 부르며 “여러분은 공산주의 유혹을 물리치고 굴복하지 않는 지혜로운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산주의 정권의 후계자인 러시아 연방이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에서 연일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가만히 두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외교부 “기금 안돼”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침공 문제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의 요청에 응했다. 외무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외국 대표자들이 기금을 모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상기시켰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테쿠 파이자샤(Teuku Faizasyah) 대변인은 3월 2일 “기록상 인도네시아에 있는 외국 대표자들은 기금 마련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법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요청한 목적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태도에 대해 파이자샤 대변인은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긴급 총회에서 인도네시아의 입장을 전달한 아르마나타 나시르 유엔주재 인도네시아 대사의 성명을 재차 강조했다.

아르마나타 나시르 UN 대사는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행동은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나시르 UN 대사는 갈등과 긴장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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