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1일)
<후반 6분 정승현 선수가 선제골 기록하며 한국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한발 다가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31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 3차전에서 무더운 날씨와 인도네시아 팀의 홈그라운드 이점에도 불과하고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브루나이에 5-0, 2차전에서 동티모르에 3-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예선을 3전 전승, 12골에 무실점으로 끝냈다.
이 날 후반 6분 정승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찬동(후반 26분) 김승준(후반 38분) 이창민(후반 42분)이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은 홈팀 인도네시아를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3전 전승으로 J조 1위가 된 한국은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43팀이 참가해 총 10개조로 나뉘어 치른 이번 예선전에서는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한인포스트는 대회 경기기간동안 한인동포들의 응원을 돕기위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대회조직위의 도움을 통해 한인동포의 60% 티켓할인과 단체응원좌석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신태용 감독>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본선에 진출했다. AFC U-23 챔피언십 본선 3위 안에
들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최고로 활약한 선수와 다음 경기에서의 보안해야 할 점에 대해 묻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신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특정 선수를 꼽긴 힘들 만큼 모든 선수가 다 잘해줬다. 본선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한 팀을 만나야 하기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은 “한국은 너무 강한 팀”이라며 “경기 중 선수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오늘의 패인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오늘 한국팀과의 경기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인도네시아 응원석에서는 화염응원이 시작되어 제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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