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프디날 알럄샤(Efdinal Alamsyah) OK뱅크 인도네시아 이사는 10일 현지 경제매체 비즈니스닷컴과 인터뷰에서 “올해 일반예금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3분기 이후 가계 소비가 증가했다”면서 “쇼핑센터, 음식점 등이 전염병 대유행 이전처럼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작년 3분기 말 기준 일반예금이 연초 대비 16% 증가했다. OK뱅크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4%대 예금 금리를 제공했다. OK뱅크 인도네시아가 포함된 부쿠 2등급 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3.2%)를 웃도는 수준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또 올해 3~4분기 중으로 5000억 루피아(약 42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앞서 작년 10월에도 4990억 루피아(약 420억원) 규모 증자를 완료하는 등 꾸준히 자본력을 강화하고 있다.
OK금융는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2019년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했다. 2020년 순이익은 78억 루피아(약 7억원)로 전년 169억 루피아(약 14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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