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환자 하루 38만 명 예측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는 Omicron COVID-19 사례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월 4일 현재 254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글로벌 보건 연구소인 IHME(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이하 IHME 연구소)는 오는 4월에 오미크론 환자가 최고치인 38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IHME 연구소는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에 감염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IHME는 1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매일 2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며, 2월부터는 매일 59,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고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1차는 1억 6,700만명, 2차는 1억 1,500만 명이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예측은 충격적이다.

문제는 IHME 연구소는 2022년 2월 기준 일일 감염자가 약 53,000명, 4월에는 387,000명이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HME 연구소 인도네시아 4월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추정치가 38만7,835명으로 나와 있다.자료.IHME 연구소 화면.한인포스트
IHME 연구소 인도네시아 4월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추정치가 38만7,835명으로 나와 있다.자료.IHME 연구소 화면.한인포스트
미 워싱턴 대학교 IHME 연구소 인도네시아 4월 일일 감염 추정치. 자료 화면 발췌.한인포스트
미 워싱턴 대학교 IHME 연구소 인도네시아 4월 일일 감염 추정치. 자료 화면 발췌.한인포스트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글로벌 보건 연구소인 IHME 그래프 화면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지난 2021년 7월 코로나19 대 확산 시기에 일일 확진자가 140만명으로 추청하고 있어 충격적이다. 당시 인도네시아 당국은 일일 확진자 발표가 57,000명대가 최대 수치였다.

이에 주요 언론들은 IHME 연구소는 인도네시아는 코로나 3차 파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이제는 급증을 예고하고 있어 근거 자료가 의심이 된다고 전했다.

IHME 연구소는 인도네시아가 추가 백신접종이 진행되는 중이지만 인구 80%가 마스크 착용과 보건 프로토콜을 준수하지 않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매일 289,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IHME 연구소는 COVID-19에 감염된 사람이 급증하지만 사망자는 1~2월 10명 미만, 4월에는 21명으로 내다보고 있어 치명률과 병상 점유율은 미약한 것으로 내다봤다.
IHME 연구소 인도네시아 4월 사망자 추정치

이에 보건부 Siti Nadia Tarmizi 감염병 예방통제국장은 오미크론 변이체가 단기간에 감염 확산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Siti Nadia 국장은 IHME연구소 예측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지금까지는 정확한 예측은 없다. 보건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Omicron이 여러 지역에서 감염경로도 모르고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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