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인사, 장윤하 회장 /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의회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그리고 중소기업인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했던 지난 2년,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현실의 벽 앞에서 삶의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도네시아 동포 여러분과 중소기업인들께서는 전 지구촌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 오셨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우리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WITH CORONA”에 대처하며 “POST CORONA”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사업 환경이 빠르게 바뀜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식도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잘 적응해 나왔고, 이 변화를 기회로 스스로도 변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중소기업인 여러분! 壬寅年을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하는데, 본디 黑虎는 힘이 넘치고 열정. 정직. 모험. 용맹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 역사가 증명하듯 어느 한해 쉬웠던 시절은 없었지만, 올 한해도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의 변화로 수많은 도전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타국에서 수많은 좌절과 절망을 이겨내 오신 저력과 지혜로 임인년의 검은 호랑이처럼 모험과 열정으로 달려 간다면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로 2022년도 마무리를 잘 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포들을 하나된 마음으로 소통시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한인포스트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중소기업인 여러분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하시고, 교민 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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