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ESG 추진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가 아이오닉과 코나를 통한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한다.

인도네시아 매체 콘탄은 20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이 아이오닉과 코나 등 대표 전기차종을 통해 생태계 개발에 나섰다면서 세계적인 화두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적극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아스트리드 아리아니 위자나 HMID 마케팅 부장은 이 매체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인류를 위한 진보’ 공약을 실천한다”면서 “ESG를 아이오닉과 코나의 생산 판매의 전 과정에서 적용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총 100여곳 이상의 충전 포인트 스테이션이나 충전소를 꾸준히 구축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매체는 이밖에도 현대차가 배터리 셀 공장 건설에 투자함으로써 전기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치카랑에 인도네시아의 첫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11억 달러(1조3117억원)를 투자해 2023년 1분기까지 카라왕에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현대차는 2022년으로 예정된 발리 G20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일렉트릭라이티드 G80을 공식 차량으로 제공한다.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최고위층의 이송 차량이다.

위차나 부장은 “이같은 활동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의 사용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 일렉트릭 20대와 코나 일렉트릭 20대로 구성된 현대 전기차 4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달초 내년 G20 정상회의를 앞둔 인도네시아 대통령직 제1차 사전 셰르파 회의에서 G20 대표단 공식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