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1일)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관계자 헤리 띠르또 자뜨미코(Harry Tirto Djatmiko)는 자카르타, 보고르, 땅어랑, 버카시 지역이 현재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있다고 전했다.
헤리에 따르면 3월은 우기의 끝자락으로 전환기 동안 자카르타와 일부 외곽지역에서 오후 혹은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기간 동안 대체적으로 오전에는 화창하겠으나 오후에는 구름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밝혔다. 그는 “비는 하루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세 시간 정도의 소나기에 그칠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헤리에 따르면 자카르타, 보고르, 땅어랑, 버카시 지역에서 우기·건기 전환기는 5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들에서 건기의 시작은 4월에서 5월 중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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