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7일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한인 중소기업 교류단체인 인니비즈클럽(회장 이진수/성보자야대표)은 3대회장에 노태진 대표를 선출했다.
지난 3월 24일 자카르타 코트라 한인니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진수 회장은 “인니비즈클럽은 지난 2009년 공부하는 한인기업단체로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출범했다”면서 “그간 회원간 정보교류와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협력에 감사하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태진 신임회장(PT. GAYA STEEL 대표)은 회장 수락연설에서 “그간 부회장으로 역할도 미흡했는데 회장이라는 직함에 부담이 되지만 인니비즈클럽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 걸맞는 단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니비즈클럽은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한인포스트 정선대표의 인도네시아 핫뉴스 해설과 권용숙 변호사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와 법률 해설 세미나, 골프 원포인트 레슨도 함께 열렸다.
한편 2015년 창립 6주년을 맞는 인니비즈클럽은 1~2대 이진수 회장에 이어서 3대 신임회장단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경영환경 연구와 적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니비즈클럽은 지난 2009년 4월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의 후원으로 자카르타에서 인니비즈동아리로 출범되었다. 이후 인니비즈클럽은 매년 시행되는 회원사 인니 근로자 연수는 인도네시아 인니비즈클럽과 한국 신라대학교가 2010년도에 체결한 산학협정에 근거하여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중진공 후원으로 회원사 기업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등을 갖고 있다. 인니비즈클럽은 회장을 중심으로 사무국(사무국장 김경국, 총무 정민성)과 땅거랑, 찌까랑, 수까부미 지역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50여 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취재. 정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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