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2명 추가로 모두 5명… 의심 환자 11명으로 늘어나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COVID-19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2명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서 22일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는 5명으로 늘어났으며 모두 자카르타에 격리 수용 중이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부 대변인 Siti Nadia Tarmizi 박사는 오미크론 신규확진 2명은 런던에서 온 해외 여행자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 2명은 WGS(Whole Genome Sequencing) 검사 결과가 20일(월요일) 나왔다.

보건당국은 기존 3명의 오미크론 감염자에 대한 추적 검사에서 의심환자 11명이 있다고 전했다.

Nadia 박사는 21일 “현재 밀접 접촉자 가운데 11명이 오미크론 의심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미크론 밀접 접촉자는 60명으로 늘어나 추적 조사 중이다.

한편, 이전에 마나도로 입국한 중국인 3명은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정부는 COVID-19 오미크론의 사례를 두 가지 방식으로 감지한다.

우선 SGTF(Gene Test Failure) PCR 검사를 먼저하고 WGS(whole genome sequencing)를 통해 최종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SGTF PCR 검출은 몇일 걸리는 WGS 비해 4~5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당국과 보건부, 교통부, 내무부, 군경은 성탄과 새해맞이 연휴에 대한 통제와 치안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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