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라테 테니스 대회 개최

마스터부 첼린져부 복식 경기… 40명 선수 참가 마스터부 강희택 이규백 조, 첼린져부 정문섭 권준구 조 우승

2015년 4월 7일

지난 3월29일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겔로라붕카르노(스나얀스타디움) 테니스 코트에서 ‘2015 아라테 오픈 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자카르타 한인테니스 동호회인 아라테 테니스 클럽(회장 김시현)이 주최하였으며 자카르타 내 한인테니스 동호회 회원들과 개인 참가자 등 40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는 복식경기로만 진행 되었으며 실력에 따라 마스터부와 첼린져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예선전이 끝난 후인 준결승전부터는 국제경기가 열리는 센터코트에서 게임이 진행되다. 경기 진행 동안 주최측은 이날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 도시락을 나누어주기도 하였다.

마스터부 경기에서는 아라테 테니스 클럽 소속의 ‘강희택 이규백 조’가 우승하였으며 첼린져부 경기에서는 아마르따뿌라 테니스 클럽 소속의 ‘정문섭 권준구 조’가 우승하였다.

이날 아라테 테니스 클럽 김시현 회장은 “단일 테니스 클럽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진행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재인니대한체육회 테니스 분과 및 재인니한인테니스협회 각 동호회 그리고 시합구등의 후원을 해준 낫소 외에도 경품을 위해 찬조를 해주신 식당 제과점 미용실 사우나 음료수업체 공기청정기회사 등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테니스를 사랑하시어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들과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신 분들께 가장 감사 드립니다. 이런 행사를 통하여 자카르타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이 건강을 위한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지고 또 좋은 교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자카르타 내에는 3개의 한인테니스 동호회가 있다. 자카르타 슬라탄 지역에는 아라테 테니스 클럽이 있고 땅거랑에는 아마르따뿌라 테니스 클럽(회장 김상훈)이 짜까랑에는 인코 테니스 클럽(회장 박준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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