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lacap 정유소에서 화재 발생… 새벽까지 계속 진화 작업

Cilacap 정유소 화재 사고 5개 월만에 또 발생… 40시간 불타

(한인포스트) 석유가스공사인 PT Pertamina(Persero)의 Cilacap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마을 주민 80명이 긴급 대피했다 .

11월 13일(토) 저녁 19시 20분에 중부자와 Cilacap 정유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가스 저장탱크에 불이 나면서 다음날 새벽까지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붙은 연료 탱크에 집중적으로 소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주변 탱크에 물을 뿌려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Cilacap 정유소에서 화재 발생... 새벽까지 계속 진화 작업Cilacap 정유소에서 화재 발생현재까지 Pertamina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PT Pertamina(Persero)측은 “중부 자와 Cilacap 정유소에서 탱크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료유(BBM) 및 LPG 공급은 안전하고 차질이 없다”고 전하면서 “Cilacap 정유소의 탱크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Cilacap 정유소 화재 사고는 5개월만에 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Cilacap 정유소 화재는 지난 2021년 6월 11일 19시 45분경에도 발생해 약 40시간 만에 진화됐다.

Cilacap 정유소는 Pertamina 정유소 6개 가운데 하나다. Cilacap 정유소는 하루 270,000 배럴을 처리하고 있으며 원유, 가스를 저장할 228개 탱크가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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