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6-11세 어린이에게 Sinovac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식품의약청(Badan POM)은 6-11세 어린이를 위한 Sinovac Covid-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발행했다.

식약청 Penny K. Lukito 청장은 이번 아동 백신 사용 허가는 이전에 12-17세 어린이에게만 허용되었던 백신 규정의 연장이라고 11월 1일 오후 말했다.

이번 허가는 Sinovac 백신에 대한 여러 단계의 임상 시험을 수행한 후에 부여되었다. Penny청장은 “모든 임상 시험 과정에서 Sinovac 백신의 안전성, 면역성 및 효능 측면을 평가했다”면서 “면역성은 96%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6~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2022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11세 어린이를 위한 Pfizer-BioNTech Covid-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 외에도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이 6~12세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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