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브까시 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물품 후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좌) 물품전달 사진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인도네시아 지역별 고른 태권도보급 및 발전을 위해 지역정부 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물품 후원
– 현지 태권도인들 한국교민들의 안전한 인도네시아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김용운 원장)은 인도네시아 전국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브까시(시,군)정부 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물품을 후원했다.

대부분 수도권이나 엘리트체육 육성외에는 큰 관심을 못 받아온 지역정부 체육단체에 후원은 큰 의미가 있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인구는 약 1백만명으로 태권도 역사 50년이 되었지만 수도권외 지역에서 태권도 보급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별로 태권도를 보급 시킨다면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협회 의견이다.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과 브까시(군)정부 태권도협회 임원진 (문화원 물품전달 사진)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과 브까시(군)정부 태권도협회 임원진 (문화원 물품전달 사진)

브까시(시,군)정부 태권도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체육 발전까지 신경써주신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브까시(시,군) 지역에는 한인공장들이 많이 있고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 태권도인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포사회부>

국기원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인 곽영민 감독은 “문화원장님 덕분에 인도네시아 전국에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한국문화 보급이 골고루 이루어 지고 있다. 태권도인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문화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태권도교실팀이 10월말과 12월말 두차례 태권도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브까시(시)정부 태권도협회 회장단 및 대표선수단 사진
브까시(시)정부 태권도협회 회장단 및 대표선수단 사진

태권도교실은 현지 국립학교 공식 방과후 태권도수업에서 수련중인 학생들과 한.인니 다문화 청소년 그리고 현지 열악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총괄운영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대한태권도협회가 협력하고 국기원해외파견사범이 관리 및 지도를 하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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