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CBU 자동차 수출 100만대 달성 목표

정부, 2030년까지 전기차(EV) 53만 5000대 구매 목표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협회(Gaikindo)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체 완성차 수출(이하 CBU)은 104,158대에 달했다. 산업부 아구스 Gumiwang Kartasasmita 장관은 2025년에 CBU 자동차 수출 100만대 달성 목표를 하고 있다.

100 만대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자동차 생산 기지로 만드는 동시에 수출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사업자들에게 장려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구스 장관은 “정부는 2025년 CBU 차량 수출 1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인도네시아가 자동차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자동차 사업자들에게 로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즉 환경 친화적 차량 수출”이라고 15일 ‘전기화 시대의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웨비나’에서 말했다.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CBU 차량 생산량은 185,000대에 이르렀고 70,000대는 CKD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협회(Gaikindo)의 데이터에 따르면 CBU 자동차 수출은 2020년에 232,175에 도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1% 감소한 수치다. 또한 이 성과는 최근 3년 중 가장 작은 성과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부품을 포함한 4륜 이상 차량용 자동차 제품의 수출 시장 점유율은 80개국에 도달했다. 수출용 CBU 차량의 가격은 수입국가에서 차량에 대한 높은 수입 관세로 인해 더 비싸다. 이는 자동차 수출의 걸림돌이다.

아직 조립되지 않은 완전한 구성 요소가 있는 수입 CKD 차량은 수입 관세가 더 낮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나중에 수입국에서 조립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차량이 된다.

아구스 장관은 정부도 2030년까지 전기차(EV) 구매를 53만 5000대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4륜차 13만5000대, 이륜차 40만대로 구성됐다. 정부는 현재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목표는 53만 5000대다. 로드맵은 또한 2030년까지 4륜 이상은 60만대, 2륜은 최대 24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사회부 장관은 “이 로드맵은 향후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중산층의 급속한 발전과 낮은 자동차 소유 비율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자동차 제품의 잠재적 시장이 되었다.

산업 부문은 여전히 2020년 국가 GDP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17.89%로 전년도 약 17.58%보다 증가했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수출 실적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또한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기회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가치 71조3000억 루피아, 연간 생산능력 235만대 규모의 4륜차 이상 산업은 21개 업종이다. 투자는 38,000명의 직접 근로자를 흡수할 수 있고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동차 산업의 가치 사슬을 따라 고용된다. <경제부>